알바 n개 해봤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적어봅니당…

꼭 자기한테 잘 맞는 알바 찾아서 하시고, 돈 받을 건 다 받으시고, 월급 밀리는 거 절대 이해하지 마세요

• 음식점(홀서빙) - 극i는 조금 힘드실 수도…저는 어서오세요 큰 소리로 하는 거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 많고 테이블오더 없는 곳은 죽을맛이고 사 람 적은 곳은 사장님 눈치보임 + 잡일 해야됨
• 음식점(주방보조) - 외식 안하고 싶어질 수도 있 음 음식만드는 장갑 끼고 휴대폰 하고 머리 만지 기는 기본이고 주먹밥 만들면서 손에 붙은 밥풀 먹으면서 모양 잡기 등…아찔한 상황 많이 봤음 케바케겠지만 일은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었음
• 음식점(설거지) - 식기세척기가 있어도 지옥같 음…비위 약하면 비추 음식물 한꺼번에 모아놓 은거 보면 토나옴 피크때 설거지 쏟아질때 도망 치고 싶고 겨울에도 덥고 끝나고보면 신발 다 젖 어있음 알바 중에 제일 시간 안감(참고로 설거지 개대충하고 물병은 씻는 꼴을 본 적이 없음 손님 상에서 물병 치우고 남은 물 위에 그냥 물 채움)
• 상하차(쿠팡) - 레일에서 쏟아지는 물건들 분류 하는 거 단기로 몇 번 해봤는데 연속으로 3일 이 상 나가기가 힘듦 이틀째에 몸 아작남 그래도 뇌 빼고 할 수 있음 간혹 벽돌같은 거 주문한 사람 때문에 화가 날 수 있음
• 피시방 - 개꿀, 타이쿤게임 좋아하면 추천 주문 밀릴때만 빼면 어려운 거 없음 이왕이면 메뉴 적 은 곳으로 찾아가삼 진상 많음(저는 아침에 출근 했더니 전날 밤샌 남자가 ㄸㅏㄹ 치고 뒷처리한 휴지로 탑을 쌓아놔서 이거 만지기가 싫어서 엉 엉 운 적이 있어요)
• 키즈카페 - 개꿀, 주 업무가 청소 또는 간단한 음 료/간식 제조라서 할 일 많이 없음 애기 싫어하 는 사람도 생각 바뀔듯 진상엄마들 가~끔 있음 손님 없을때는 직원들이랑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정적을 못견디거나 불편한 사람들이랑 있는거 싫어하면 힘들듯